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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고 강건너 /원정및테마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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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명산 노추산 산행 - 노추산(1,322M) - 강원도 강릉과 정선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오지에 있는 노추산 공자가 태어난 노나라와 맹자가 태어난 추나라의 기상이 서려 있다고 하여 노추산이라 불려지고 있다. 산이름의 유래나 전설로도 명산이며,산수의 경치로도 명산인 노추산은 특히 겨울철 눈이 쌓인 풍경이 ..
함백산으로 송년산행을 떠나다 - 함백산- 한해가 저물어 가는가 보다 벌써 송년산행이라는 이름을 걸고 함백산에 오른다 엇그제 2014년을 시작했는데 라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 오늘산행은 큰밝음이란 이름을 가진 함백산이다.두번째 산행이지만 하얀 눈을 가득 간직한 함백산의 모습은 예쁘다라는 표현이 어울린다.친..
가을 문턱에서 봉미산을 만나다 - 봉미산 (856m)- 경기도 가평군과 양평군에 걸쳐있는 봉미산 산 정상에 연못이 있어 늪산이라고도 하고 옛날에는 세상과 멀리 떨어져 있다고 속리산으로 불리기도 하였다는데,지금은 봉황산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지금은 용문산의 뒤에 있어 봉황의 꼬리라는 뜻에서 유래되어 봉미산으로 ..
보성 제암산 산행 - 제암산 - 남해안 지역에서 철쭉제를 열리는 유일한 산 제암산 축제를 열만큼 철쭉나무가 드넓게 군락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리라 제암산은 사자산과 함께 장흥읍 동쪽에 솟은 진산으로 장흥군과 보성군의 제1고봉이기도 하다. 특히 장흥쪽에서 바라보면 그 솟아 오른 모습이 이름에 걸..
바래봉 철쭉산행을 다녀오다 - 바래봉 철쭉산행- 바래봉은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과 닮았다고 해서 바래봉이라고 한다 5월의 날씨가 한여름의 더위 못지않은날 바래봉에 올라 그모습을 보려 바래봉에 올랐다 지리산의 줄기가 이어져온 고리봉,세걸산,바래봉 등 산세를 뽐내는 듯 그자태가 "과연"감탄할 정도다..
광양 쫓비산산행 그리고 관동 매화마을 꽃구경 - 광양 백운산 - 무박산행으로 출발한 백운산 산행일정이 새벽에 내리는 비로 인해 코스를 조정 쫓비산으로 변경해서 산행을 시작하다. 산모양이 쫓비하다해서 쫓비산이라고도 하고 정상에서 본 섬진강 푸른 물결이 쫓빛이어서 쫓비산이라고 불린다고한다.관동마을로 산행을 시작하여 ..
금강산(설악동) 화암사 산행 - 금강산 화암사- 북한에 있는 금강산이 아니고 금강산 줄기가 시작되는 곳 미시령 터널 우측 능선위로 높이 솟아 있는 설악의 끝자락에 맴돌고 있는 상봉과 신성봉 인근에 왕관 모양의 원형바위인 수바위와 금강산이 시작되는 신성봉 바로아래 세워진 금강산 화암사를 다녀오다 산행개..
하얀 백사장의 선율처럼 조용한 선자령 산행 - 선자령(1,157m)- 휘몰아 치는 바람과 함께 백두대간에 우뚝 솟아 있는 선자령 풍차길의 아름다운 모습과 달리 거세게 불어오는 선자령의 바람은 선자령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듯 .그러나 오늘 산행은 한점없는 바람과 따스한 겨울날씨 그리고 멈춰버린 하늘의 구름들과 가끔 백설에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