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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 GOLF/라운딩 이야기

에덴블루 그 세번째 라운딩 이야기

 

- 에덴블루 CC -

 

 이제 에덴블루가 제법 익숙해 진것 같다

겨울라운딩이라 좀 꺼려지는 기분이 드는데 이깟 추위 정도는

뭐  물러섯거라 해야 진정 골퍼아닐까? 그래도 날씨가  좀 풀려서 다행이다

어떤 우연에서 인지 세번째 방문하는 에덴블루에서의 라운딩 이야기를 남겨 본다

 

 

    라운딩개

          라운딩일자 : 2014.12,09. 11:25

          동반자 : 친구들

          에덴블루 위치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장능리 산 58-1

          규   모 :  27홀 (힐코스 9, 레이크코스 :9,밸리코스:9)

 

    라운딩 기록 사진

 

봄에왔을때는 벗꽂으로 반갑게 맞아주던 길목 !!

엇그제 내린눈이 아직 녹지않았나보다

 

갑자기 눈쌓인곳에서 공을 친다는 생각에 잠시 멈칫해 진다

에구머니 날씨가 추우면 어쩌나 걱정만했지 눈이 이렇게 쌓였을거라는 생각 못하고 왔는데

하지만 눈덮인 필드에서의 라운딩도  하나의 좋은 추억이 되겠지?

 

양지바른 곳은 조금씩 녹은 곳도  있고 눈덮인 필드 위에서 제대로 공을 칠수있을까 ?

처음 경험해 보지만 느낌은 좋다

날씨는 봄볕처럼 따스하고  상큼한 공기가 볼을 스치고 지나는 듯  느껴지고

정말 운동하기 좋은 날씨다

 

 

그린은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고  바닥이 얼어서 인지 공이 잘구르지 않는다

 

석은 친구의 실력은 눈밭이라도 변화가 없는듯

 

캐디언니한테 사진한장 부탁 했더니 어느새 찍었다고하더니 이런 표정으로

 

마냥 즐거운듯 ㅎㅎ

에덴블루 골프장은 언둘레이션도 적당하고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서울에서 거리도 길인밀리면 한시간 십여분이면 올수있고 다시오고 싶은 골프장이다

우리 뒤에 팀은 버스로 단체운동왔다고 하는데  웃음소리가 그치질 않고 계속이어진다

 

이곳 에덴블루골프장도 휴장없이 운영된다고하는데 운동온 사람들이 제법 많다

열시에 운동을 시작해서인지 두시가 조금넘어서 라운딩을 마쳤다

친구들의  즐건 란딩도 했겠다 맛집으로 go go

 

지난번 들렸던 맛집으로

주인도 친절하고 식당도 깨끗하고 주차장도 넓고

 

음식하나하나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고 정말 맛있었다

 

주인장이 직접 텃밭에 농사지은 고추와 상추며 그리고 두부 김치 보쌈은

지금까지  먹어본중 가장 맛있었던같다 지난번엔 윈체스트에 운동갔다가

인근 식당에 들렀는데  맛이없어 돈만주고 나온 기억 선명하던 터에

이번에 들른 맷돌두부집의 먹거리는  정말 추천할 만한 음식점이리라

운동을하고 친구들과 맛난 음식으로 수다도 떨고 이것 또한 즐거운 일중 하나이리라

사장님 다음에 갈때도 변함없는 맛으로 맞아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