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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고 강건너 /100명산 산행

홍성의 금강산 용봉산 산행

 

 

- 용봉산 -

산의 형상이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하여 용봉산이라고 한다

이렇듯 수려하고 빼어난 암릉으로 인하여 이곳이 제2의 금강산이라고 불리운다

이렇듯 아름답고 수려한 아름다운 이산을 오매불망  오르고 싶은마음이 통하였는지

우연찮게 산에 오를 기회가 생겼다.기암괴석과 아름다운 바위들 맑은하늘과

푸른산 푸른나무들,봄,여름,가을,겨울 어느시기에 와도 좋을 산이다

이름많큼 많은 사연과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산은 산행거리는

짧지만 산행의 조화로움을 잘 섞어놓은 듯한 이기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산이라 평하고 싶다

 

 

       산행개요

           산행일자 : 2013.06.29

           산행코스 : 용봉초교 ~ 투석봉 ~정상 ~노적봉 ~병풍바위 ~ 용봉사 ~ 매표소

           산행거리 / 시간 : 6km / 4h

 

       산행기록사진

 

 

 

 

 

 

 

 

 

 

 

 

 

 

 

 

 

 

 

ㅎㅎ  저 봉우리 까지 언제나 다다를까

 

저멀리 보이는 곳이 개발중인 홍성신도시 청사가 들어온다고 함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산이 왜 100대 명산에 들지 못했을까?

의아한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무슨생각을 이렇게 골똘하게 했을까

아마도 풍경에 취해있었는 듯

행여 저소나무가 다칠까

저 어렵게 탄생한 생명력을 보호할 수 있을때 까지 보호해야지

손때가 타서 나무가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배경에 나타난 바위가 악귀바위란다 그이름하곤

그렇게 생각하니 꼭 그이름닮았네

 

 

요녀석이 물개바위란다

 

능선과 능선을 연결한 출렁다리

ㅎㅎ 흔들리지는 않지만 제법 운치는 있다

삽살개 바위란다

뒷모습으로 인해서 자세한 느낌을 들지 않지만 ???

 

 

 

이바위는 내가 이름을 지어놓고 왔음

"아기 코끼리" 바위 라고 모습을 잘 유추해 보면 정말 똑같음

 

요녀석 이름이 생각날듯 말듯 ㅎㅎ

새로운 이름이 떠 오르질 않네 다음에 이름지어주마

 

 

 

 

참 바위들이 좋은 형상과 예쁘고 기묘한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무엇을 표현하려는지 아님 무엇을 알려주려는 듯이

자꾸 바라보게 만든다

 

의자바위라고 한다

산정상에서 왕좌에 앉은 것 처럼 세상을 지배하는 느낌이 든다

저멀리 계곡속에 조용하게 자리잡은 용봉사

요녀석은 하마바위라할까 아님 악어바위라 할까

악어바위라 해야 더 어울릴것 같네

 

 

 

대웅전 뒤로 병풍바위가 보이고 온 기운을 이 대웅전에 다 모아드는 듯

 

용봉사에 있는 탱화

유독 이 용봉산에 보물등 귀중한 문화재들이 많이 있다고한다

 

마애석불

 

용봉산 용봉사 일주문 앞에서

 

앗 양귀비 꽃

이꽃은 관상용으로 재배된 것으로 그런 약용으로 쓰는 것과는 다르다고 함

 

 

- 묘덕스님-

내가 걷는 이길이 언젠가

내가 나를 뒤돌아 봐도 후회없는 내가 되기를

 

한번 내디딘 이 걸음이 뒤돌아 올 수 없음도

한치의 후회나 실수가 없기를


시간이 흐르고 흐르고 난뒤

내가 나인게 나였음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