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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 GOLF/라운딩 이야기

강촌 오너스 GC 라운딩

 

 

- 오너스 GC -

강촌에 있는 오너스 GC 아기자기하면서도 제법 난이도가 있는 골프장이다

2012년에 문을 열었다고 하니 생일은 아직 어리다. 새벽공기를 맞으면서 상쾌한 기분

모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올해 첫 라운딩을 이곳 오너스 GC에서 시작해 본다

서울에서 한시간 반이면 충분할 정도로 가깝게 느껴지는

강촌 오너스GC에서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들과

시원한 바람과 함께 라운딩을 하다

 

    라운딩개요

          라운딩일자 : 2014.03.24, 08:24

          동반자 : 골프몬 회원들

          오너스 위치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두동리 산 30번지

          규모 :  퍼블릭 18홀 (힐코스 9, 레이크코스 :9)

 

    라운딩 기록 사진

 

이른 아침 태양이 저멀리서 동녘에서 떠 오른다

 

화려하지 않은 오너스 입구가 우리 일행을 반기는 듯 하다

 

클럽하우스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나니 아직 한시간 가까이 더 기다려야 겠다

 

저멀리 펼쳐진 필드를 배경으로 찰칵

 

클럽하우스  뒷쪽에서 흔적을 남기다

 

드디어 티업!!

레이크 코스에서 시작

 

겨울내내 팽개치고 있다가 이제서야 골프채를 잡으니 한동안 헤매길 반복하고

그래도 그리 나쁜 폼은 아닌 것 같은데 세련된 모습은 아니다

 

 

하기사 보는 것은 고수지만 내가 직접치는 모습은  초보에 불가하니까

내가봐도 아직 연습좀 많이 해야 겠다

 

영주씨는 어려서 부터 골프를 쳤다고 하더니 치기는 잘친다

그래도 이 코스가 어려운지 스코어는 잘 안나온다

 

 

필드도 곳곳에 보수작업을 해서 그런지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네

오늘 잘맞은 5번하이브리드

 

파3홀 115미터거리를 온그린도 못시키고 살짝 엣지에

그래도 다행이 멋진 펏으로 파 세이브

 

오늘은 남자 캐디가 도와 줬는데 이골프장은

난이도가 제법있어서 평균 5에서 7타 정도 적게 난다고 겁을 준다

 

 

 

 

그래도 레이디 티는 참 착하다

파4가 200m 비거리가 좀 난다고하면 원온도 가능한데 욕심은 버리고

 

파5홀인데 곳곳에 함정이다 중간에는 가로질러 헤저드가 있고 어떻게 넘어갈까

걱정했는데 역시나 중간가로지르는 헤저드에 풍덩해 버렸다

여기에서 4명모두 폭삭

 

조금씩 홀을 이동할때마다 스코어가 좋아진다

잊었던 스윙이 다시 생각나는지 조금은 자연스러워진것 같은 느낌이다

 

 

 

의기양양하던 파3홀에서 턱에 맞고 벙커로 빠지다

누가 초보는 파3가 가장 쉽다고 하더니 벙커에 빠져도 여기서 멋진 펏으로 파로 마무리

18번홀 전경

 

 

전반홀 마무리 드라이버 샷

 

 

 

후반홀은 참 드라이버가 시원시원하게 잘 맞는다

시원하게 날아가는 공을 보니 기분이 상쾌하다

잔디가 새싹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 언뜻 보인다

 

허공을 향해 날려라 ㅎㅎ

 

 

넓은 잔디를 밟는 기분도 상쾌하고 운동하기 정말 좋은 날씨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이곳은 컨트롤샷을 연습하기에도 좋은 골프장인 것 같다

 

언듈레이션이 많아서 평범하게 치기는 쉽지않지만 그렇게 짜증나는 코스는 아니었던 것 같다

 

 

바람이 살짝불어오니 쌀쌀한 느낌이 들어 옷을 두껍게 입었더니

스윙이 조금 거북스럽다

 

 

 

 

 

 

 

 

2014년 첫 나들이에서 성적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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