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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 GOLF/라운딩 이야기

인천 그랜드 cc 라운딩

 

 

- 인천그랜드 cc -

여건이 허락되면 좀 새로운 코스로 가자 ㅎㅎ

오늘은 그랜드 cc로 라운딩 서울에서 30여분 거리에 있으니 이동하기도 좋다

도심지역에 있어서 분위기가 좀 그러지 않을까 했는데 나름 도심에서의

친환경을 표방하듯 아기자기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골프장이다

매홀마다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에 연못과 벙커를,

그린은 언듈레이션으로 쉽지않은 섬세함을

요구하는 그런 골프장을 다녀오다

 

     라운딩 개요

          라운딩 일자 : 2013.08.28.06:10  Tee up

          골프장위치 : 인천시 서구 원창동 380번지

          라운딩 멤버 : 석은 친구와 그모두

          스코어는 :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스코어가 될때 기록할 것임 

 

             ※ 그랜드cc 특징

                 - 해저드가 특히 많음 ( 연못,해져드,호수등이 즐비함)

                 - 서울에서 30분 소요되고, 서인천IC에서 3km

                 - 18홀에 라이트까지 설치되어 야간 라운딩 가능

 

     라운딩 기록사진

 

 

 

인천 그랜드cc 입구

들어가는 마을길 인접해도 표지판이 없어서 자가용으로 목적지 까지 다와서 헤매였음

 

 

 

이젠 구력이라고 해도 되나?

실력이 안되니 구력이란 좀 그렇지 않을 까,드라이버 샷도 제법 부드러워 졌다

 

12번홀 파3 이벤트로 홀인원시에는 300만원 준다는 말에 한번씩 도전을 해 보기로 하지만

오늘은 아무도 홀인원은 커녕 돈만 날렸다

 

이정도면 어드레스가 잘 정돈되어있지않을까

 

러프길이가 장난이 아니다 한번 빠지면 벙커보다 더 힘들다

이곳에 공이 들어가면 찾기도 힘들겠다

 

파4 홀이지만 파5홀과 버금갈 정도로 힘든 코스

 

석은친구의 여유있는 모습 80대 중반의 스코어를 유지하니까

여자 골퍼로서는 참 잘하는 친구다

 

나만 힘든가 다들 여유있는 것 같은데 나만 바쁘고 허둥지둥한다

다들 기다려 보슈 진짜 실력들이 발휘될 날이 멀지않았네

 

조화롭게 설치된 남자분수와 여자분수

 

 

메타세콰이어의 나무 ,운치가 느껴 진다

 

공포의 해져드가 이젠 별로 무섭지 않다 ㅎㅎ

 

 

좀더 피니쉬가 아쉽지만 그래도 난 멋있다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는 내뿜는다

 

이젠 어느정도 드라이브 샷의 컨트롤이 잡혀가는 듯 하고

 

도심에 있는 골프장 치곤 제법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석은친구는 후반전 들어오니 체력이 고갈

 

뭐는 잿밥에 있다고 공치는 것에 좀 관심을 두지

운동중에 왠 꽃이람

이젠 어느정도 힘과 요령이 섞일 줄 아는 지

이번은 힘좀 줄이고 샷 ~~~굳

만만찮은 실력의 소유자

오늘은 좀 저조한지 86타

마지막 18번홀( 10번홀부터 라운딩했으니 실제로는9번홀)

정말 기분좋게 친 드라이버가 시원하게 창공을 향해 공을 내뿜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