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사는 이야기/문화&예술 공연

[연극] 하얀밤 그리고 까만 아침...어느 몽상가의 이야기

-연극소개-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 백야를 
연출의 생각과 색깔로 극본 / 각색한 작품이다
작가가 말하는 사랑에대한 전언을 극단의 색체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다가가려는 의도와
외로움과 고독,인간소외 풀기힘든 어려운 과제를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멧세지를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행복에
대해서 고스란히 전해주는 사랑과 치유의 메시지
 
♥♥♥ 꼬박 4일간의 행복..인간 삶 전체를 비춰 볼때 과연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는 걸까? ♥♥♥

 

♠연극개요

  ♣관람일자 : 2023년6월7일(연극기간 6.6 ~ 6.11)
  ♣장소 : 문래동 주말극장
  ♣연극시간 : 70'
  ♣극단 : 솔귀 ( 솥 뚜껑의 손잡이라는 뜻으로 연극판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자 라는 포부를 
                         가지고 창단된 극단)
  ♣ 출연 : 나 세입자 성창제, 나스텐카 김정현

 

♠연출의 말 

 불멸의 고전을 새로운 얼굴로 새롭게 탄생시키고 싶었다
 이작품은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 백야를 연출의 생각과  색깔로 극본/각색한 작품이다
작가가 말하는 사랑에 대한 전언을 극단의색체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싶었다
외로움과 고독 인간소외, 풀기힘든 어려운 과제를 안고 살아 가는 현대인 들에게 연극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싶었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통해 사랑과 행복에
대해서 고스란히 관객 분들에게 전달해 주고 싶다.
그리고 질문하고 싶다. 각자가 생각하는 행복과 사랑의 가치에 대한 답을  내릴 수 있기를 바라며....       
 
 

♠관람 후기

 인근 철강공업사에서 들려오는 쇠두드리는 소리, 자동차 소리가 시글벅적한 문래동에 
철강공업사와 카페와 식당,그리고 예술의 거리가 혼재되어 있는 곳에  주말극장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 극단 솔귀에서 공연하는 하얀밤 까만아침이란 연극을 공연하는데 관람차 찾아오니
지하의 작고 아담한 곳의 공연장은 20여명의 관객들로 꽉 차 있을 정도다 
오래전에 고전으로 읽은 백야를 주제로 한 연극으로 나름 관심이 많이 쏠린 시선들
주인공 2명의 열연을 통해 시간이 어떻게 흘러 지나갔는지도 모를 만큼 심취 했던 시간들이다
항상 사랑에 대한 포괄적인 이야기는 어느 누구도 그 가치에 대한 답을 내릴 수 없는
가슴 속에서 판단하고 느끼고 결정해야 할 것 임을 생각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