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 LEE CC
재작년 겨울 운악산에 오르던 중에 가파른 산능성이를 파놓으면서
골프장공사를 하던 곳이 오늘 다녀온 리앤리골프장이라니,
그 황량하고 싸늘한 벌판이 이렇게 아름답고 깨끗한
골프장으로 변모하다니 참 놀랍다.
그래도 한번 기억에 있던 곳이라
정겨움도 더 들고오늘의 라운딩
또한 즐겁고 행복함이
가득한 하루였음을 ,,,,
라운딩 개요
라운딩 일자 : 2013.05.20 ,13:20
골프장 위치 : 경기도 가평군 하면 하판리 산90
라운딩 기록 사진
무엇을 상징하는 것일까?
영어로 LEE & LEE CC 이씨성을 가진 두사람이 만든 것이란 뜻일까??
궁금하네 . 정말 함 알아봐야 겠다 아무생각없이 공치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가 이제서야 생각이 불현듯 나네
골프장 표지석과 분위가 같아서 그랬는지 베리 굳
라운딩 시작전 표지판 앞에서 한 컷
이곳은 LAKE COURSE 와 HIGHLAND COURSE로 이루어져 있는데
코스 전체의 느낌이 힐링 그자체인것 같다
인공적으로 만들었지만 자연적인 모습이 더 느껴지는 그런 소박하고 아름다운 코스인 것 같다
아직은 나무며 주변환경들이 완전하게 뿌리내리지는 못했지만 성숙해가는 그모습들이
더 마음속에 와닿듯이 친숙함을 느끼게 해준다
하늘도 파랗고 땅도 파랗고 공기도 파랗다
그냥 이곳에 있는 그 자체가 끝없이 맑고 깨끗한 청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내마음,내몸 스스로 정화되고 깨끗해 지는 것 같은 기분이든다
ㅎㅎ 앞에 있는 공이나 잘 칠 생각을 하지 저멀리 뭘 열심히 보고 있는 지
그래도 오늘은 나름 기분좋게 잘 치고온 날이었음
이제보니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쳐보려고 하는데 저 친구는 신경도 안써주고 핸펀만 보고 있네ㅎㅎ
골프장 전경을 한컷 찍으면서 또오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골프를 치러 왔는지 화보를 찍으러 왔는지 모르겠다는 친구의 말
이렇게 좋은곳을 그냥지나치냐 기록을 남겨놔야지
골프를 치러와서 이렇게 여유를 부릴 수 있던적이 있었는가 ㅎㅎ
이젠 한두번 경험이 쌓여가다보니 여유가 절로 생기는 걸
놀랜듯 쳐다보는 친구들 남이 못치면 나의 행복이라고 하던데
남이 잘치면 나의 불행인가 ㅎㅎ
강원도와 경계선에있어서 인지 철쭉이 참아름답게 피어있네
이렇게 맑고 깨끗한 곳에서 함께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또다른 약속을 기약하면서
오늘의 느낌은 바로
healing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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