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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오늘 이슈·화제

[스크랩] 1월18일 오늘의 뉴스

2018년 1월 18일 목요일

■다스 실소유주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곧바로 향하고 있습니다.

다스의 사장과 전무였던 김성우, 권모씨가 최근 검찰에 자수서를 내고,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설립을 주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제주도에 집중 매입한 4만평 부지의 600억원에 달하는 땅의 소유주가

전 다스 사장과 전무 명의로 되어 있으면서 서로 저당권 설정이 되어 있다는데,

실소유자가 누군지 곧 밝혀질 듯 합니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로 흘러간 국정원 특활비가 지금까지 확인한 것만 5억 5천만

원인데, 이 중 1억 원은 김윤옥 여사 측에 건넸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이 전 대통령 내외에 대한 검찰수사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북한이 어제 오전 회담에서 응원단을 230명 보내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 정도 규모는 2005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경기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 파견된

응원단 규모보다 조금 적은 수준입니다. 대신 북한이 응원단 파견에 그만큼

신경을 쓰고 있는 듯 합니다.

■초미세먼지가 사흘째 기승을 부리면서, 수도권에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는 엇그제에 이어 어제도 출퇴근 시간

지하철과 버스를 무료로 운행하는데, 하루 50억원 쓰고 효과가 있는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입사원 채용비리 혐의를 받는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이 전 행장은 국정원과 금융감독원 고위 간부를 포함해 은행 주요 고객의 자녀와 친인척

30여 명을 특혜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만났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을 놓고 정부가 뒤늦게 선수단 설득에 나서 승낙을 받았으나,

우리나라와 첫 경기를 치를 스위스가 반대 의사를 밝혀 단일팀 쉽지않네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4명이 사망하기 전날 한 병에 든 주사제를 나눠 맞았는데,

이 과정에서 주사제가 오염된 게 사망 원인이라고 지목을 했죠.

그런데 병원은 주사제 한 병을 나눠 쓰고도 1인당 한 병을 쓴 것처럼 비용을

허위로 청구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슈퍼모델 출신의 30대 여성 장모씨가 2014년 3월 인천에서 파리행 아시아나 여객기를

타고 가던 중 승무원이 끓인 라면을 전달하려다 쏟아 아랫배부터

허벅지까지 2~3도 화상을 입어 소송을 제기했는데 1억 962만여원을 배상하라네요.

■‘폐지 줍는 노인’은 한국 사회 ‘노인 빈곤’의 상징처럼 떠올려지는 존재지만

정작 그 자세한 실상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여부 등

구체적인 실상을 집중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정부가 이들에 대한 첫 전국 단위

실태조사를 합니다.

■얼마 전,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일방적으로 폐교를 추진하던 서울은혜초등학교가 17일

이를 잠정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서울시교육청에 전달함에 따라 그동안 예고했던

오는 2월28일 폐교 강행은 잠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이 30% 폭락하면서 열흘 만에 반토막이 났습니다.

열흘 새 300조원이 증발한 건데요. 이런 가운데 정부는 거래세와 양도세 등 가

상화폐 과세 방침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문을 열었습니다.

새 터미널에는 무인 기기가 크게 늘어나 탑승 수속과 짐 부치기를 혼자 할 수 있으며,

버스 대합실과 공항철도, KTX역을 한 곳에 모아 접근성을 높였고, 식

당과 휴게시설 등 편의 시설도 한층 늘어났습니다. 

■오늘은 황사에 스모그까지 생겨 전국에서 '나쁨' 혹은 '매우 나쁨' 수준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나겠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워낙 가늘어서 호흡기 뿐 아니라

뇌까지 침투할 정도로 위험하다는데, 외출시에는 KF 인증을 받은 황사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수도권 산악회
글쓴이 : 빛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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