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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오늘 이슈·화제

[스크랩] 1월12일 오늘의 뉴스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박근혜 전 대통령 특수활동비의 진실', 이런 이름으로 가짜뉴스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전 청와대에서 특활비를 수백억 원씩 썼는데, 36억 원을 쓴 박 전 대통령이 왜 문제가 되냐...

핵심은 개인 용도로 쓰면 안된다는 겁니다.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최근 강렬한 수상 소감을 한 뒤, 차기 대권 잠룡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대선 가상대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10%포인트나 앞질렀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장에서 유례없는 정전 사태가 발생해

최첨단 전시회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전기가 끊기자 첨단 기술을 자랑하던 제품들은 작동이 멈춰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중국 해상에서 화물선과 충돌한 유조선에 불이 붙은 뒤 크고 작은 폭발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길을 잡지 못해 그대로 침몰할 가능성도 있는데 엄청난 기름 유출로 최악의 환경 재앙이 우려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11년 만에 남북 체육회담이 열립니다.

남북한 선수단이 개막식에서 사용할 국기와 선수단복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용인 일가족 살해 피의자 김 모 씨가 뉴질랜드로 달아난 지 80일 만에 한국으로

송환됐습니다.

지난해 10월 모친과 계부, 이부 동생을 살해한 뒤, 아내와 자식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도피했지만,

과거 현지에서 저지른 절도로 현지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29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 화재 참사에 대한 소방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합동조사반은 많은 사람들이 건물 2층에서 구조를 기다렸는데 현장 지휘관들이

이를 대원들에게 제대로 전파하지 않은책임을 물어 충북 소방본부장을 직위 해제하고,

제천 소방서장 등 세 명에게는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충북 제천화재 참사 당시 주차된 차들 탓에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서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그려진 소방차 주차 구역에 차를 세웠다가는 과태료를 1백만 원 물게 된다고 합니다.

■동계올림픽이 열릴 평창의 일부 숙박업소가, 지나치게 비싼 가격을 내세워 논란이었지요.

한 달 사이에 가격을 휴가철 요금 정도로 내렸지만 예약 취소가 여전히 줄을 잇고, 예약률도

당초 예상의 절반이 안됩니다.

■다음주 18일 문을 여는 인천 국제공항 2터미널에 국내외 거장의 미술 작품들이 대거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설치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은 모두 열여섯 개. 공항이 단순한 출입국장이 아닌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입니다.

■매서운 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한랭질환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체온이 35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이 대표적입니다. 두 달 사이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저체온증에 대처하는 방법은 겨드랑이나 배 위에 핫팩을 붙여 몸의 중심부를 따뜻하게 하는게

우선입니다.

■제주에서는 폭설로 어제 하루에만 공항 활주로가 세 차례나 폐쇄되면서 항공기 2백여 편이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승객 2천5백 명이 공항에서 발이 묶이자 제주도는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경보를 발령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영화 "터미네이트" 속 장면들 기억하시나요. 총탄을 맞은 로봇의 몸 곳곳에 구멍까지 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상처가 스스로 치유되는건데 이런 영화 속 장면들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자가 치유 기능을 지닌 '신소재'를 개발했다는데 대단하네요.

■거액의 기부금을 모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하고, 억대의 기초생활 수급비까지 타낸 이영학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전산시스템과 기관, 주민 등

'3중'으로 집행 실태를 감시하고 자치단체의 관리 사각지대'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올림픽 성화가 이번 주말 서울에 도착해 나흘동안

도심을 달립니다. 

요일 상암MDC를 시작으로 광화문까지, 일요일은 잠실 주경기장, 3일차는 강남을 거쳐

국립중앙박물관, 마지막날에는 국립현충원을 출발해서 사당, 영등포, 한강공원을 끝으로 마칩니다.

■'13월의 보너스' 근로자 연말정산이 15일부터 시작됩니다. 국세청 홈택스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 사용액 등 14가지 지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교육비 중 학자금 대출 관련 자료와 초·중·고 체험학습비 등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출처 : 수도권 산악회
글쓴이 : 빛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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