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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 GOLF/라운딩 이야기

황금빛 들판이 환상인 서산수 cc에서 3번째 라운딩

 

 

-서산수 cc-

 

 바다와 호수가 조망되는 서산코스와 국내 최대의 폭포와 에메랄드 빛 호수가

웅장함을 더해주는 산수코스로 구성되어있는데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는 클럽하우스가 유난히 눈에 띤다.

친구들과 3번째라운딩을 다녀온 서산수cc의 모습들을 여기에 남겨본다

 

    라운딩개요

       라운딩 일자 : 2015.11.03

       라운딩 동반자: 옥토버와 친구들

       찾아가는길 : 충남서산시 대산읍 삼길포 7로 6(구 윈체스트 cc)

 

   라운딩 모습들

 

서산수 cc 입구

아직 단풍이 찾아오지 못해서 푸르름이 가득하다

 

 

클럽하우스 앞 조형물

스윙 자세가 너무 좋아보인다 .난 언제쯤 저런 모습이 나올까나?

 

 

 

 

 

 

유럽식도 아니고 이슬탐불 형식의 건축물인지?

 

11시58분 TEE UP

오랬만에 기분좋은 날씨에 라운딩을 시작해 본다

 

옥토버의 스윙 모습

오랫만에 함께한 라운딩이다

 

우여곡절이 많은 골프장이라고 하는데

서울에서 2시간 걸리니그리 멀지 않은 곳 일 수도 있는 곳이다

 

이젠 어느정도 골프장에 대한 경험도 있고 해서인지

여유도 좀 생기는 것 같구

 

골프 스코어는 줄어들지 않아도 그 열정은 남다르게 ㅎㅎ

 

이 골프장 공사를 하면서 나온 돌멩이들로 이렇게 탑을 쌓아 올려 놓았네

 

 

쉽지 않은 벙커에서의 멋진 탈출

 

서산수CC의 특징은 세밀한 골프를 치는 사람들에게 유리하다는 것

그리고 코스 거리가 길다는 것

 

화이트가 375미터

모두들 힘껏 쳐 봐야 세컨샷이 그래도 힘들 겠당

 

그렇지만 OB부담이 좀 적다는 것

 

 

오호 이 자세는 좀 괜찮아 보이는데?

역시 자세가 좋아야 공도 잘맞는 것임 ㅎㅎ

 

 

 

서산코스에서 라운딩을 하게 되면 저멀리 서해바다가 보인다

 

 

 

제주해녀의 모습이 연상되는 듯 한 느낌을 주는 조형물 앞에서

 

어찌보면 조형미가 돋보이는 작품 같기도 하구

 

이젠 저 해져드도 두렵지 않고 가쁜하게 온 그린

오늘도 버디가 물건너 가버리는 가보다

1미터짜리 버디퍼팅도 놓치고

 

 

 

저 소나무의 저런 모습은 모두가 바라는 모습이 아닐진데

참 안타까운 모습이다

 

힘껏 드라이버를 휘둘러 보지만

힘과 비례해서 공이 멀리 나가는 것만은 아니다

골프를 치면서 나름 즐기려고 하지만 마음은

한켠에 아쉬움을 그려보는 시간들이 조금씩 품어져 나온다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즐기려는 마음을 다잡아 본다

오늘의 라운딩은 그래도 만추의 계절에

마음은 푸른 하늘을 가득담아서

인지 돌아오는 발길이

 가볍다

- 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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