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어린왕자...생택쥐베리

 

- 프롤로그-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굳파트너라는

주말 드라마 이야기중 극중 아빠와 딸이 나누는 대화 속에서

딸의 잠자리에서 아빠가 딸에게 읽어주던 어린왕자의 이야기가 문득 떠올라

다시 어린왕자 책을 읽어보려고 책장을 넘기고 보니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문장들이 새롭게 다가와 첫장부터 끝까지 다시 읽어보면서

어린왕자를 소개해 본다

 

 

줄거리

동화의 주인공인 어린왕자가 자신의 별을 떠나

다양한 행성들을 여행하며 여러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 경험을

쌓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1943년에 완성된 어른을 위한 동화

 

등장인물

어린왕자,사막에서 만난 조종사,여우,그리고 뱀

 

주요 명대사

     - 어른들은 누구나 한때 어린이였다.

       하지만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다

 

     - 오로지 마음으로 보아야 정확하게 볼 수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디엔가 오아시스를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 눈으로는 찾을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 해"

 

     - 만약 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나는 세시부터 행복해 지기 시작 할 거야

        "네시가 가까워 올수록 나는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그래서 행복이 얼마나 값진 일인가 알게 되겠지"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는 건 기적이야

 

    -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하게 된 것은

      네가 그꽃을 위해 공들인 시간 때문이야 (굿파트터에 나오는 대사)

 

    - 다른사람에게는 결코 열어주지 않는 문을

      당신에게만 열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 말로 당신의 진정한 친구이다

 

    - 사막에선 조금 외로워

      그런데 사람들 속에서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야

 

   - 누군가에게 길들여 진다는 것은 눈물을 흘릴 일이

      생긴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다

 

감상평

어린왕자는 단순한 동화 같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그 깊이를 

더해주는 인생에 대한 순수한 마음을 배우게 해 주는 진리가 숨겨져 있다

어린왕자의 여행에서 만나는  조종사와의 관계, 그리고 여우와의 만남은

인간 관계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만들어 주고

이런 과정은 어린왕자가 자기 자신을 찾고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