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행] 여수여행, 향일암 일출과 보성 오봉산 산행 - 향일암과 보성오봉산- 여수 여행 둘째날 이른 아침에 숙소에서 일어나 향일암 일출 구경길에 나선다. 차가운 아침바람에 몸이 움추려 들기도 하지만 모처럼 기가 가득한 향일암으로 오른다는 마음에 발걸음이 빨라진다. 몇번을 다녀왔지만 이렇게 일출을 직접 보는 것도 처음이라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향일암의 일출도 그렇지만 향일암에서 기도도 어쩜 마음속에 가득 차 있었는지도 모른다. 향일암을 거쳐 한국의 베니스라 일컫는 두문마을 두문항과 보성의 오봉산행은 어쩜 신선함을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오봉산은 여러곳에 동일한 이름이 있는데 이곳 오봉산은 예당평야와 득량만을 사이에 두고 다섯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는 산이다.산정상부에 칼바위가 우뚝 솟아 있고 산행길 곳곳마다 수많은은 돌탑이 세워져 있으며 특히 오봉산은 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