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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고 강건너 /트레킹

[트레킹] 광복 70주년 기념 울진 금강송 숲길 트레킹/요트체험

 

 

-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우리나라 최대의 금강소나무 군락지로 보부상과 화전민의 이야기가 회자되는

울진의 금강소나무 숲길은 산림청이 처음으로 국비로 조성한 명품 숲길이자 멸종위기 1급인

 산양을 비롯한 동식물 자원이 풍부한 생태자원의 보고인 금강소나무 숲길은

 하루 100여명이내로 탐방인원을 제한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고

숲 해설가를 가이드로 해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힐링숲길의  발자취를

남겨 본다

 

  

트레킹개요

      

일자 : 2015.05.15 ~16(1박2일) 1일차 트레킹,2일차 요트여행

      

코스 : 금강소나무 숲길(왕복코스)

      

소요시간 / 거리 : 13.4km/5h

      

산행주관 : 수도권산악회

 

  

트레킹 모습들

 

 

서울에서 제법 먼길을 달려 도착한 금강소나무숲길

 

 

 

들어오는 입구를 찾기 힘들고 혼자서는 이길을 찾아오기 힘든코스다

 

 

 

참 난감한 트레킹길을 걸어본다

처음엔 제법 먼길을 걸어보나 했더니 차량도 정체되어서 시간도 지체되어서

원래 계획된 트레킹코스로는 못가고 인도 위주로 트레킹을 시작

 

 

저멀리 보이는 우뚝 솟은 소나무 한그루가 눈에 확 띈다

 

 

 

울진에서도 한참을 들어와야 이곳 소광리라는 곳에 도착을 하는데

정말 오지인가 보다

 

 

 

한참을 들어와서야 이곳이 아직 개발이 진행중인 모습들이 보인다

 

 

 

산림청 생태관리센터

 

 

 

 

잠시 여유롭게 기념인증샷도 찍어보고

 

 

 

 

어느덧 500년 이상 세월을 살아온 기풍있는 소나무가 자리를 잡고 있다

 

 

 

 

나도 그모습을 한번 담아보려 애를 써 보고

 

 

 

그 유수한 세월을 지내 온 저 기품을 어디에 비교할 수 있을까

 

 

 

한국요트협회와 울진군의 협찬으로 광복70주년 기념 행사에 참여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에서 이곳에서 결의를 하고

 

 

 

 

 

 

 

 

 

 

 

 

 

 

 

특이한 모습의 연리지 소나무라고 한다

두나무가 한나무가 된 것이 아니고 한나무가 다시 한나무가 된다 ???

 

 

이번행사에 고생한 옥토버 총무

 

 

 

다정한 연인마냥 걷는 모습을 잘 담아 줬네요

 

 

 

 

 

 

 

 

 

 

 

 

 

 

 

 

 

 

 

 

 

시골길 걷듯이 소곤대며 걷는 길이 마냥 평화로와 보인다

 

 

 

울진 금강송 숲길에 야생화들

그모습들이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꽃들이 너무 많이 피어있네

 

 

 

 

 

 

 

 

 

 

트레킹을 간단하게 마치고 오늘의 개막행사인

백년손님 남서방의 처갓집인 후포리 해수욕장에 도착

 

 

 

 

 

 

 

조그마한 백사장인줄 알았는데 후포리 해수욕장이 이렇게 큰 곳인줄은...

 

 

짧은시간동안 많은 인원들이 친 텐트들이 갑자기 백사장에 가득 채워진다

 

 

산우들의 닭싸움이 제법 매섭다

 

 

제8회 KOREA CUP 세계요트대회 전야제 행사에 참석

 

 

 

행사의 이모저모

 

 

 

 

 

 

 

 

개막전 행사후 산악회 주관 뒤풀이 ㅎㅎ

 

 

 

 

 

 

 

 

 

 

 

 

한화 콘도에서 1박을 하고

 

 

후포항에서 독도로 항해하는 범선이라고 하는 요트를 타고 인근해안을 체험하는 행사에 참석하다

 

 

 

 

 

 

 

 

 

 

 

 

 

 

부산에서 올라왔다고 하는 범선인데 승선인원이 50여명 된다고 한다

 

 

 

 

 

 

행사기념 옷을 입고

 

 

 

후포항에서 범선인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선 기분은 마치

놀이동산에서 바이킹을 탄 듯한 느낌이다

 

 

 

코리아컵 대회에 참석한 많은 선수들과 요트들

 

 

 

 

이때 뭔생각을 그리 골몰하게 했는지 작가님한테 딱 걸렸네

 

 

 

범선의 선두에서 포즈도 한번 잡아보고

 

 

 

 

 

 

 

 

 

친구와 함께

 

 

 

 

 

 

 

 

 

 

 

 

 

 

TV에 나올 뻔한 복장 ㅎㅎ

수군 복장을 한 행사요원으로 개막식 행사에 참석

 

 

 

가장행렬에도 참석해서

 

 

졸병이 아니라 장수로 복장을 했으면 말이라도 한번 타보는 건데 아쉽네 ㅎㅎ

 

 

 

 

 

 

 

 

 

 

 

 

 

 

 

 

 

 

 

 

 

 

 

 

 

 

 

 

 

 

 

 

 

 

 

 

 

 

 

 

 

 

 

 

 

 

 

 

 

 

 

 

 

 

 

 

 

 

 

 

 

 

 

 

 

 

 

 

 

 

 

 

 

 

 

광복70주년 기념 행사로 다녀온 산우들의 독도 행사 모습들

 

 

 

 

 

 

 

 

 

 

 

 

 

 

 

 

 

 

 

 

 

 

 

 

 

 

 

 

 

한국요트협회와 울진군의 주관으로 실시한

광복70주년행사에 일원으로 참가했다는 뿌듯함

비록 독도 행사까지 참여하지는 못하고 왔지만

그들을 응원하고 그마음을 조금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들

어쩜 남을 위해 봉사를 하는 것도 나를 위한 것에서 출발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행복하고 뿌듯한 마음이 드는 것은 결국 나의행복이 아닌가

매주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산행의 발자국들이 나에겐 물론 또다른 누구에게도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산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본다

-산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