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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예술 그리고 음악/문화&예술 공연

[영화] 바빌론

-줄거리-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는 할리우드에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당대 최고의 스타 ‘잭 콘래드’(브래드 피트).

누구나 ‘잭’과 같은 성공을 꿈꾸지만 아무나 이룰 수 없던 그 때,
화려한 데뷔를 위해 당차게 야망을 좇는 ‘넬리 라로이’(마고 로비)와
열정적인 청년 ‘매니 토레스’(디에고 칼바)가 영화 같은 삶을 꿈꾸며 할리우드에 입성한다.

하지만 할리우드에서는 기존 영화 산업의 틀을 깬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그 격변의 한가운데에서 ‘잭’과 ‘넬리’, 그리고 ‘매니’는 살아남아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모든 순간이 영화가 되는 곳
뜨겁게 꿈꾸고, 거칠게 폭발한다!

♠영화관람개요

♣관람일자 : 2023.01.02(수)
♣관람장소 : 영등포 롯데시네마
♣감독/출연 : 감독 데미안 셔젤
♣주연: 브래드피트(잭콘래드 역),마고로비(넬리라로이 역), 디에고 칼바(매니토레스 역)
♣러닝타임 : 188분(3h8분)


[ 영화에 대하여 ]

<라라랜드>, <위플래쉬>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천재 감독
데이미언 셔젤의 가장 과감하고 압도적인 신작
모든 순간이 영화가 되는 곳, <바빌론>을 만나다!

<바빌론>은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에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미국 배우조합상 SAG 최고상 후보에 오른 <바빌론>은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한다.
<위플래쉬>, <라라랜드>에서 보여준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장기가 집약된 동시에 남다른 노력과 애정을 기울인
신작 <바빌론>은 할리우드를 무대로 펼쳐지는 대범하고 압도적인 이야기와 화려한 미장센, 심장을 뛰게 하는 강렬한 음악이 어우러진 영화로 잊지 못할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디에고 칼바의 매력적 콜라보
별보다 더 빛나는 스타들의 열연!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핫한 라인업을 완성하다!

<바빌론>은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대세 배우 브래드 피트와 마고 로비, 디에고 칼바까지 모두가 주목할 수밖에 없는 핫한 앙상블로 기대를 높인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돈의 할리우드
각양각색 매혹적인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풍성한 서사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그들에게 빠져든다!

황량한 사막 위의 마을이었던 L.A.가 화려한 별들의 도시로 부상할 수 있었던 건 오직 꿈 하나만을 좇아 할리우드로 모여든 청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꿈을 이룬 이와 꿈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내달리는 이, 묵묵히 꿈에 다가서는 이들이 한데 모인 영화 <바빌론>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매혹적인 시너지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할리우드가 꽃피기 시작하던 시절부터 이미 최고의 스타덤에 오른 배우 ‘잭 콘래드’. 숨만 쉬어도 마법 같은 존재감을 뿜어내는 ‘잭 콘래드’는 선망 어린 눈길을 한 몸에 받으며 항상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지만 남모를 고민과 불안함, 외로움을 안고 살아간다. 그리고 무성 영화에서 유성 영화로 할리우드 시스템이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와 마주하자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려 하지만 내면에서 강렬한 불안과 혼란을 느끼게 된다. 또 한 명의 스타 ‘넬리 라로이’는 아무런 인맥 없이 밑바닥에서 시작하지만 타고난 재능과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단번에 할리우드 최정상의 자리까지 오르는 캐릭터다. 계산 없이 흥겨운 음악에 몸을 맡기고, 본능적인 감각으로 연기를 펼치는 ‘넬리 라로이’는 전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배우로 할리우드를 뜨겁게 달구지만, 찬란했던 시절도 잠시 그녀 또한 시대의 변화에 휩쓸리게 된다. 한편, 오랜 시간 간직하던 꿈을 향해 본격적으로 나아가는 ‘매니 토레스’는 영화를 향한 사랑으로 똘똘 뭉친 꿈 많은 청년이다. 모든 게 바삐 흘러가는 화려한 세계와 어울리지 않는 순박함을 지니고 있지만, 할리우드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 하나로 변화무쌍한 세계에 꿋꿋하게 적응해가는 인물. 이 밖에도 할리우드 배우들의 커리어를 쥐락펴락하는 칼럼니스트 ‘엘리노어 세인트 존’, 격변하는 시대에 갑작스럽게 스타덤에 오르게 되는 트럼펫 연주자 ‘시드니 팔머’, 독보적인 아우라를 내뿜는 ‘레이디 페이 주’, 광기 어린 순수함과 잔혹함을 오가는 카지노 보스 ‘제임스 맥케이’까지. 저마다의 꿈과 열망을 쟁취하기 위해 뜨겁게 타오르는 캐릭터들은 황홀한 <바빌론>의 세계에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80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 수상
<라라랜드>, <위플래쉬>, <퍼스트맨> 저스틴 허위츠 음악감독
더 빛나고 더 강렬해진 <바빌론>의 음악 세계에 초대하다!

<위플래쉬>, <라라랜드>, <퍼스트맨>에 이르기까지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모든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온 저스틴 허위츠 음악감독이 <바빌론>을 통해 한층 빛나고 풍성한 재즈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89회 아카데미, 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라라랜드>로 주제가상, 음악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물론, <퍼스트맨>으로 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올해 <바빌론>으로 80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하며 역대 세 번째 트로피를 거머쥔 할리우드 대세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는 3년간 <바빌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완성한 각본을 두고 음악 작업을 할 때도 있었고, 반대로 음악을 토대로 감독이 콘티를 만들기도 했다. 처음부터 음악과 영화 연출은 공생 관계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고 전한 저스틴 허위츠 음악감독은 화려한 볼거리,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배가시키는 황홀한 사운드트랙으로 스크린을 풍성하게 채운다.

L.A.의 웅장한 전경부터 250명의 캐스트와 7,000벌의 의상까지
눈 뗄 수 없이 황홀한 미장센과 역대급 완성도의 프로덕션
세계적인 제작진의 손끝에서 더 새롭고, 더 강렬하게 탄생하다!

할리우드의 가장 화려했던 시절이 그 어느 때보다 새롭고 과감한 방식으로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시대극의 뻔한 클리셰를 거부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바빌론>의 제작진은 탄탄한 내공과 집념을 바탕으로 눈 뗄 수 없는 볼거리를 탄생시켰다.


♠ 영화평 한줄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위치했던 (현재 이라크지역) 인류문명의 요람과도 같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발달된 국제도시, 공중정원을 꾸미고 있을 만큼 화려하고 발달된 고대 도시인 바빌론이
영화산업의 역사와 닮았다는 논리로 고대도시와 영화산업을 그려놓은 작품인 듯하다
천문학적인 투자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바빌론"은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새로움을 찾아
도전하는 본질적인 심리를 담고 있음을 알려주는 영화다
미국에서 먼저 개봉되어 수많은 찬사와 이슈를 쓰고 있는 바빌론
러닝타임이 3시간이 넘을 정도의 긴 장편영화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호불호가 심할 것 같은
영화로 자리 매김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