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이 단 3회 방송을 남겨 둔 가운데 누가 우승자가 될 것인가 의견이 분분하다.
첫방송 시작 전 제작진은 ‘넘치는 끼와 탄탄한 가창력뿐 아니라,
훤칠한 외모까지 갖춘 참가자가 예상보다도 훨씬 많아 제작진도 놀랐다.
101인의 준비된 꽃미남 트롯맨들이 펼칠, 눈과 귀가 즐거운 감칠맛 나는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혀
‘미스터트롯’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뚜껑을 연 ‘미스터트롯’은 예상을 뛰어 넘는 능력자들이 많아 매 회 화제를 모았고,
10%대에서 시작한 시청률은 30%를 넘겨 신기록을 세웠다.
현역부 참가자 다양한 미션 소화력 강해 강력 우승 후보
‘미스터트롯’은 현직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현역부를 비롯해 아이돌부, 유소년부, 신동부, 타장르부 등
그룹으로 참가자를 구분했다.
방송 초기에는 홍잠언, 임도형, 정동원 등 유소년부 소속의 참가자들이 아이답지 않은 트로트 실력을 뽐내
시청자의 마음을 빼앗았고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하지만 예선을 거쳐 본선 1차, 2차 등 여러 관문을 통과하면서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 현역부 소속 참가자들이
연륜에 맞는 실력 있는 무대를 선보여 매 미션에서 ‘진’으로 뽑혔다.
경연이 장기전으로 돌입하면서 참가자 모두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들어지기 때문에
무대 경험이 많은 현역 가수들이 유리해지는 것은 사실. 네티즌들은 임영웅, 장민호, 영탁 등을 우승 후보로 꼽고 있다.
‘미스트롯’의 우승자 송가인도 현역 가수로 ‘미스트롯’에 참가했다.
2010년 전국노래자랑 진도군편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그 해 연말 결산에서 우수상을 탄 송가인은
‘조은심’이라는 이름으로 2012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하지만 별다른 시선을 끌지 못한 채 무명가수 생활을 하다 ‘미스트롯’을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미스터트롯’ 역시 임영웅, 장민호 등 현역 가수 중에 우승자가 나올지는 미지수이나 ‘현역은 역시 현역이다’라는
장윤정의 심사평처럼 현역 가수의 역량은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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