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산행 겸 시산제
- 아차산 -
"아차" 순간의 잘못된 실수를 한 순간 우리는 이런 말을 쓴다
조선 명종시절에 유명한 점술가 홍계관의 아픈 설화가 남아있는 산 아차산
그리고 고구려 온달장군의 설화와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산 이다
가볍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행코스가 잘 발달되어
있는 이곳에 산행을 겸한 시산제를 다녀오다
산행 개요
일 자 : 2014.03.09(일)
장 소 : 아차산
산행 기록사진
오랫만에 만난 산우님들과 함께
아차산역에서 내려 산행입구까지 가는 길에 동행산우님들로 북적이다
봄나들이겸 산행나온 이들이 살짝내린 눈으로 꽃샘추위로 온통 웅크려져 있다
그리 높지않은 산이지만 도심 인근에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설경 총무와 함께 반갑게 맞아준다
다지나간 겨울이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눈이 내려 버렸으니 이 소나무도 깜짝놀랐겠다
여기서 정상까지 1.1km 살방살방 오르면 될 성 싶다
오밀조밀하고 빽빽하게 건물들이 가득하고 넓게 펼쳐진 도심 저멀리 마음도 확트이는 것 같다
멋쟁이 산우님과
바람에 헝클어진머리위에 눈발이
요즈음 새로운 풍속이라고 하나 ?
이 사진에는 없는 돼지의 모습이 뒤에 공개 됩니다 ㅎㅎ
여기에 신풍속도
돼지머리가 아닌 돼지 저금통으로 대체되었다는 사실
모처럼 함께한 산에 낯익은 분들이 많아 서스럼없는 자리가 되어 좋다
청명한 하늘아래 시산제를 지내고 올 한해도 무사 산행을 기원하고 인증
오랫만에동갑인 은조님하고
맑고 깨끗한 하늘아래에서 올 한해도 무사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