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넘고 강건너 /100명산 산행

김천 황악산 산행

강영희의 흔적 2012. 9. 1. 00:00

 

- 황악산 산행 -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이라 불리워졌다고는 하나

직지사 현판을 비롯하여 택리지등에 황악산으로 이름이 전해져 내려오고

악산이라고 해서 바위가 많은 줄 알았는데 큰산이란 뜻으로 황악산이라고 명명되었음


  산행개요

      산행일자 : 2012.09.01(토)

      산행코스 : 우두령 ~ 바람재 ~ 황악산 ~백운봉 ~ 직지사

      산행거리/시간 : 13km/6h

         * 특징 : 신라시대 창건된 직지사와 보물319석조여래좌상,보물606호3층쌍석탑, 등이 있음

 

  산행기록

    

 

 

 

 

 백두대간 길목인 우두령에서

 

 

 여기서 황악산까지 7000미터 특이하게  미터로 표기가 되어있네

 

 

 표정들이 학창시절 수학여행가서 사진찍는 포즈들이다

 

 

 

 

머나먼 여정길을 가듯 한걸음씩 발걸음을 모아서가는 모습이 정겹다. 

 

 

 

 

 

 

 

 

 

 

 

 

 

 

 

 

 

 

초라해 보여도 백두대간의 길목에 있는 삼성산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에 와닿는다

 

   

 

 

 

 

 

 

 

 

 

 

 

 

 

 많은 억새들이 나풀거리는 풍경을 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그저 풀향기만 느껴본다

 

 

 바람재 정상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이나 불려나 하는 마음으로 ...

 

 

 

   

 

갈대의 향기를 품다 !!

 

 

 

 

 

 

 

 

 

 

 

 에궁 형제봉 인증샷 형편이 좀 그런지 정감있게 써 놓았네 ㅎㅎ

 

   

괜한 포스가 좀 자연스러움이 좋은데 ㅎㅎ

 

 

 

 

 

힘들어 하고 있는 표정은 절대 아님

 

 

 

 

 

시멘트 포장도로의 끝이 아득히 길어보이면서도  운치가 느껴진다

 

 

 벌써 아쉬움의 흔적을 만들어가는 중

 

 

 

 

 

 

 

  

 

 

 

 

 돌담과 기와장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담장 앞에서

 

 

고향생각이 나서 ? 

 

 

 

 

 

 

 

 

 

 

 

 

 

 

 

 

ㅎㅎ 돈이 굴러 들어오는 형상이라

 

 

 

 

 

 

 

 

 

 

 

 

 

 

 

 

 

 

 자연의 숨소리 다 내게로 오라 너무 맑은 공기,너무 푸른 숲들의 모습

 

 

 

 

 

 

 

 

 

 

 

 

 

시골밥상의 흔적들이 잘 안보인다

시골밥상은 뭔가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데 

 

 

산행후 먹는 즐거움,

 

             직지사의 모습들

 

빈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 는 것이다.

 

- 물소리 바람소리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