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웅

- 영웅-

어머니 ‘조마리아’(나문희)와 가족들을 남겨둔 채 
고향을 떠나온 대한제국 의병대장 ‘안중근’(정성화). 동지들과 함께

네 번째 손가락을 자르는 단지동맹으로 조국 독립의 결의를 다진 안중근은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3년 내에 처단하지 못하면 자결하기로 피로 맹세하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은 안중근. 오랜 동지 ‘우덕순’(조재윤), 명사수 ‘조도선’(배정남),

독립군 막내 ‘유동하’(이현우),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박진주)와 함께 거사를 준비한다. 

한편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해 적진 한복판에서 목숨을 걸고

정보를 수집하던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김고은)는 이토 히로부미가 곧 러시아와의

회담을 위해 하얼빈을 찾는다는 일급 기밀을 다급히 전한다.

드디어 1909년 10월 26일,
이날만을 기다리던 안중근은
하얼빈역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주저 없이 방아쇠를 당긴다.
현장에서 체포된 그는 전쟁 포로가 아닌 살인의 죄목으로,
조선이 아닌 일본 법정에 서게 되는데…

누가 죄인인가, 누가 영웅인가!

 

♠영화개요

♣관람일자 : 2023년 01월 09일 

♣관람장소 : 롯데시네마 영등포점

♣제작/주연 : 감독 윤제균, 주연: 정성화 김고은,나문희,조재원,배정남,이현수,박진주 등

♣관람시간 : 120분

 

[ <영웅>에 대하여 ]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감독 윤제균 감독의 신작
대한민국의 영웅, 안중근의 마지막 1년
2022년 12월 21일 개봉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이다
14년간의 오리지널 캐스트 정성화
영웅 안중근의 뜨거운 마지막 1년을 그려내다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세대를 뛰어넘는 실력파 배우진
가슴을 울리는 뜨거운 시너지가 펼쳐진다

한국영화 최초의 도전
배우들의 현장 라이브를 그대로 생생하게 담았다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라이브의 전율과 감동

 

감상평

뮤지컬 영웅을 그대로 영화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뮤지컬 영화다

항상  생각하던 그런 애국의 의미를 그리는 영화로만 생각했었는데....

영화 첫 도입부분인 12인의 독립군들의 단지를 통해

독립과 동양의 평화유지를 위해 헌신 할 것을 맹세하는 장면부터 

눈시울을 시큰하게 만든다

감동과 웃음과 함께 뮤지컬의 장르를 영화화 하면서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는 이 영화야 말로 

모두가 한번씩 봐야할 그런 영화가 아닐까 하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영화

2시간내내 한눈팔 시간도 없이 흘러간 시간들

가슴에 메아리치는 뜨거운 마음을 간직한채 "영웅"이라는 

영화 한편을 가슴에 담아 간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