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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예술 그리고 음악/문화&예술 공연

[영화] 더 문

 

- 줄거리-

2029년, 대한민국의 달 탐사선 우리호가 달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위대한 도전에 전 세계가 주목하지만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치고 ‘황선우’(도경수) 대원만이 홀로 남겨진다. 

대한민국의 우주선이 달로 향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5년 전, 원대한 꿈을 안고 날아올랐지만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공중 폭발로 산산이 부서졌던 나래호. 
또다시 일어난 비극에 유일한 생존자인 선우를 지키기 위해 
나로 우주센터 관계자들과 정부는 총력을 다하고 온 국민이 그의 생존을 염원한다. 

선우를 무사 귀환시키기 위해서 5년 전 나래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산에 묻혀 지내던 전임 센터장 ‘김재국’(설경구)이 다시 합류하지만, 
그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선우를 구출할 또 다른 희망인 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윤문영’(김희애)에게
도움을 청해보지만 그마저 쉽지 않다. 
재국은 또다시 누군가를 잃지 않기 위해 마지막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 보는데….

우주에 홀로 고립된 대원과 그의 무사 귀환에 모든 것을 건 남자
살기 위한, 살려내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영화관람개요

  ♣관람일자 : 2023.08.2(수), 개봉작
  ♣관람장소 : 홍대 메가박스
  ♣영화러닝타임  : 129분
  ♣출연진 : 감독 (김용화..신과함께 감독), 주연( 설경구,도경수,김희애,박병은,조한철,최병모 등)


   

[ ABOUT MOVIE ]

저승 세계에서 달로,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이 쏘아 올린 새로운 세계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 그곳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
지구와 달을 숨가쁘게 오가며 펼쳐지는 우주 생존 드라마!


 <더 문>은 달 탐사를 떠난 대한민국의 우주 대원이 예기치 않은 사고로 달에서 조난을 당하고,
전 우주센터장 재국을 비롯해 지구에 남은 사람들이 그를 무사히 귀환시키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지난 2022년 날아오른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호가 다양한 과학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올해 5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3차 발사까지 성공시키며 대한민국은 이미 우주 강국을 향해 성큼 나아가고 있다. <더 문>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한국의 기술력 아래 현실적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김용화 감독)라는 점이다.
<더 문>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한국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실을 근간으로 우리가 곧 맞이할 수도 있는 미래인 유인 달 탐사를 전면에 다루며 리얼리티를 끌어올렸다. 달에 첫발을 내디딘 최초의 우주선 우리호와 달 표면에 태극기를 꽂은 우주 대원, 달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얼음 샘플을 채취하는 등 현실을 토대로 한 풍부한 상상력과 영화적 볼거리가 여타의 우주 SF 영화와는 다른 결의 재미를 제공한다.



설경구 X 도경수 X 김희애
38.4만 km를 뛰어넘는 신뢰도 200% 배우들의 강력한 시너지


믿고 보는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가 생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절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돌아온다.



눈앞에 성큼 다가온 K-우주시대, 한국 영화사에도 달이 뜬다!
스크린에 구현한 적 없던 달의 뒷면과 우주
하이퍼리얼리즘으로 선보이는 완벽하고 경이로운 영화적 체험


전신 특수 분장, full 3D 리그 카메라 촬영, CG 등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며 한국 영화의 가능성을 확장해 왔던 김용화 감독이 우주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영화를 탄생시켰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이 활성화된 시대에 “관객의 입장에서 극장을 찾아야 하는 필연적인 이유를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달과 우주를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옮겨왔다
중력, 무중력, 진공 상태 등 달과 우주에 관한 부분들, . “현재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왜곡 없이 구현”하고 싶었던 김용화 감독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 우주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더 문>의 세계를 채워 나갔다. 시나리오, 프로덕션 디자인 단계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국가 전문 연구기관으로부터 자문을 받았고, 지구와 여러 조건이 다른 달에서 일어나는 물리적인 반응들에 대한 자료들을 확보하고 최고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영화를 보고나서]

달탐사에 관한 영화라 어쩜 미지근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 영화다

예전에 상영된 외국영화 마션이란 영화와 비슷한 줄거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깐 들기도 하고

그래도 신과함께 라는 영화를 제작한 김용한 감독의 작품이라 뭔가 달라도 다르겠지 하는 생각이 더 많았다

막상 시작된 영화는 그런 기우를 말끔하게 사라지게 만들어 준다

과학의 최 첨단을 달리는 그런 우주 탐사와 우리의 우주과학이 나날이 발전해 가는 환경을 조금더 객관화하고

우리의 바램을 가득 담은 영화라고 생각된다

첨단과학과 인간의 감성을 가득 표현한 장면들 관람내내 눈돌릴 틈도 없이 진행되는 스토리

그리고 하나의 공동체와 감동을 연출하는 표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