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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고 강건너 /근교산행

[산행] 우수회원의 날에 북한산에 오르다

-북한산-

언제나 찾아와도 아낌없이 반겨주는 곳

 좋아하는 수많은 산 중 하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멋진 산이다

산정에 오르는 들머리도 수없이 많아 한두번 올라서는 어디로 다녀 왔는지 기억조차 못할 정도

이젠 제법 북한산에 올랐는지 어느정도 분위기 파악은 되는 듯하다. 오늘 산행은

우수회원 친목 산행으로 장미공원에서 시작해서 삼천사로 내려오는 코스다

산행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몇번을 다녀와서 쉬운

코스라고 생각했는데 리더의 산행속도가 무척 빨라

따라가기도 바쁜 산행길, 모처럼가쁜숨을

몰아 쉬며 걷는 산행길도 

좋은 시간들이었음을

기억해본다

 

 

♠산행개요

  ♣산행일자 : 2022년 9월 25일(일)
  ♣산행코스 : 장미공원 ~탕춘대능선 ~ 포금정사 ~사모바위 ~ 의상능선 ~ 삼천사
  ♣산행거리/소요시간 : 8.5km / 4h
  ♣산행주관 : 수도권 우수회원의날에

 

♠산행모습들

우수회원이 된지도 무척이나 오랜시간이 지났는데 모처럼 산행길에 나선다

 

 

오늘 일일대장은 흑미대장님
우수회원의 날에 무척이나 많은 산우들이 참여 하여 몇개 코스로 나눠 산행길에 나선다

 

 

몇번을 다녀온 북한산길인데에도 오늘 코스는 정말 오랫만에 걷는다

 

 

사모바위앞에서 한 컷 남기는데 낯익은 분들이 무척이나 많이 보인다

 

 

오늘은 작가님도 많이들 오셔서 좋은 사진들도 많이 남겨 주시고

 

 

가을을 맞이하면서 오른 북한산의 모습을 함께 남겨 본다

 

 

아직 단풍은 저멀리 기다려야 하지만 북한산의 풍광은 여전히 아름답다

 

 

간단하게 오른 북한산 산행길
청명한 날씨에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산행길이어서 좋다
어쩜 북한산을 모두 탐해보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좋은것을 두고두고 조금씩 아껴 봐야 겠지
오늘은 북한산행길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준 시간들이었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