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은 반클리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임윤찬이 우승한 곡으로
임윤찬이 연주한 덕분에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이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연주한 곡은 클레식 음악베스트셀러인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에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과 관련된 일화가 소개되어 있는데
라흐마니노프는 활동 당시 가장 인기있던 피아니스트 중 한명인 요제프 호프만이라는
피아니스트를 존경해서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작곡한 뒤 요제프 호프만에게 곡을 선물하고
초연의 협연자로 무대에 서 줄 것을 부탁하였는데 호프만도 처음에는 흔쾌히 수락했는데
막상 곡을 쳐보니 이게 정말 난리도 아닌 정말 지금도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종착지이자 무덤"
이라는 무시무시한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고 한다
결국 호프만이 거절하면서 당시 뉴욕필하모닉과 함께 라흐마니노프 본인이 협연자로 올라 첫 무대를
마칠 수 있었는데 이곡은 수많은 피아니스트를 절망감에 빠뜨리면서 언젠가는 정복하겠다는
의지를 선물해 주는 곡으로 이런 어려운 곡을 멋지게 소화해낸 임윤찬의 연주가 세기의
연주라고 할 정도로 많은 전문가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고 한다
번외곡
임윤찬의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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